2025년 07월 05일(토)

BMW 코리아, 첫 순수전기 쿠페형SUV '뉴 iX2 eDrive20' 국내 출시

인사이트사진 제공 = 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인 '뉴 iX2 eDrive20'을 출시했다.


뉴 iX2는 쿠페형 SUV 실루엣과 역동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에 친환경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뉴 iX2의 전면부는 날렵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고유의 무늬가 들어간 BMW 키드니 그릴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하단에는 대형 공기흡입구를 장착해 과감한 인상을 연출하며, 후면부까지 유려하게 내리뻗은 지붕선은 리어 스포일러와 조화를 이뤄 우아한 쿠페형 실루엣을 완성했다.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과 M 전용 사이드 스커트를 장착해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MW 코리아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변속 레버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암레스트가 새롭게 적용되어 공간 효율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대시보드와 신규 투-톤 컬러의 베간자 스포츠 시트,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강조한다. 또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트레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 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뉴 iX2 eDrive20에는 BMW의 최신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륜에 탑재된 싱글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 만에 가속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MW 코리아


여기에 64.7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50km이며, 전비는 4.8km/kWh이다.


최고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눈에 띈다.


뉴 iX2 eDrive20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탑재되며,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기능 등이 포함된다.


주차 보조 시스템은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장착되어 차량 스스로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주차를 수행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MW 코리아


BMW OS 9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기능 제어와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T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해 실시간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를 제공하며, 배터리 충전량까지 고려해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BMW 뉴 iX2 eDrive20은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BMW의 이번 출시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함께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