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9일(목)

현대차 싼타페,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상 수상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차의 싼타페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하여 수여된다. 


이번에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이상 또는 최소 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 실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총 6개의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며, 현대차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기아 EV3는 컴팩트 SUV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전체 부문 중 가장 우수한 차량으로 선정되어 그 뛰어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싼타페는 H 모양의 독창적인 램프와 직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이 인상적이며,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실용적인 기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대차는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싼타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주관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SUV' 부문과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대형 내연기관차'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주요 자동차 어워드에서 연이어 인정받고 있다.


5세대 싼타페는 지난 2023년 8월 처음 공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약 32만 대가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은 현대차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시장 요구에 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