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서비스로 소비자 관심도 1위 차지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데이터앤리서치


CJ대한통운이 '7일 배송 서비스' 도입 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해 국내 택배업계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5일 데이터앤리서치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총 50만7911건의 온라인 정보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시작된 주 7일 배송 서비스 'O-NE'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새해부터 일요일에도 배송한다니 너무 좋다"는 의견이 나왔다.


우체국택배는 41만4268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다. 네이버 카페에서는 "속도 진짜 빠르다"며 우체국택배의 신속한 배송에 감탄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로젠택배는 32만8325건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사용자들은 "일반택배 중 가장 빠르다"며 칭찬했다.


한진택배는 20만9228건으로 4위, 롯데택배는 16만5007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 중심의 운영 방식을 꼽는다. 특히, 주말에도 배송 가능한 시스템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물류 인프라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우체국택배 역시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 기관이라는 특성상 보안과 정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로젠택배는 빠른 배송 속도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진택배와 롯데택배도 각각의 강점을 살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택배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한 온라인 쇼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친환경 물류 체계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택배업계는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