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신한금융그룹, 취약계층 위한 '의식주 지원' 봉사활동 진행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8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솔선수범 릴레이'의 네 번째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의식주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새 이불을 전달하고, 기존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재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난방비 부담이 큰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 도배 및 장판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세탁기와 건조기 각 3대씩 기부했으며,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 물품 정리, 식료품 및 생필품 키트 제작 배달 등을 위해 2~3월 중 500여 명의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7월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으로 이어졌다. 이번 네 번째 사업에서는 약 9천만 원의 성금과 그룹 기부금을 합쳐 총 2억 원으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은 "유난히 추운 날씨로 인해 오늘 봉사활동이 더욱 절실히 필요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주변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