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이승훈 선수가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이승훈 선수가 97.5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국제스키연맹 주관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이후 또 한 번의 쾌거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소속 선수들과 탐험가들이 새해부터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한국 아이스클라이밍 간판 스타 이영건 선수가 '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리드 부문에서 우승했고,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남극대륙 단독 스키 횡단'에 성공했다.
이승훈 선수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 최초의 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이승훈 선수는 첫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이라 긴장되었지만, 자신을 믿고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바탕으로 포디움 맨 위에 올라서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첫날부터 이승훈 금메달, 장유진 은메달, 문의성 동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 중이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이승훈 선수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커다란 성과를 이뤄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통해 더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