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오는 3월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의 일환으로, 이달 8일부터 3월 4일까지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총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에밀리아 페레즈'를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컴플리트 언노운', 신임 교황 선출 과정을 다룬 스릴러 '콘클라베', 국제영화상 후보 애니메이션 '플로우' 등이 프리미어 상영된다. 또한 전쟁의 상처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가 이야기 '브루탈리스트', 데미 무어 주연의 블러디 스릴러 '서브스턴스', 션 베이커 감독의 블랙코미디 '아노라'도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수상작 상영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을 기념해 관객들이 아카데미 수상작을 예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 후보작 중 수상작을 맞히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에밀리아 페레즈', '서브스턴스', '플로우' 세 작품의 A3 스페셜 포스터와 모든 후보작에 대한 시그니처 무비티켓도 제공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세환 롯데시네마 엑스콘팀 팀장은 "관객들이 오스카 수상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