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3일(일)

광주 한 하천 신원 미상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즉각 수사 중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광주 한 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이 의뢰된 상태다.


지난 21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ㄴ께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광주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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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즉각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소방 당국은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즉각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여성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에 나섰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보내 부검을 의뢰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수집해 범죄 연관성 및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신원이 확인되는 즉시 주변인과 지인, 가족 등에 사고 경위에 대해 물어볼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