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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지하철 안에서 시끄러운 음악 소리를 두고 일어난 다툼을 말리던 4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뉴욕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를 지나던 맨해튼 방향 지하철 3호선 열차 안에서 45세 남성이 괴한의 총격으로 2발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이 이 남성을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뉴욕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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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숨진 남성이 전철 안에서 시끄러운 음악을 튼 것을 둘러싸고 승객 2명이 다투는 것을 보고 이를 말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총격 후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NYT는 뉴욕 지하철 내 총격 사건은 드물며 전체 뉴욕 총기 범죄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