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월급이 500만 원이어도 직원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장님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어느 식당의 채용 공고문을 공유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한 식당에서는 주방 보조 직원을 구하고 있다.
HK01
사장은 한달 급여로 30,000홍콩달러(한화 약 504만 원)을 제시했다. 설거지, 청소, 상급자가 지시한 업무 등을 맡으면 됐다.
사장은 설거지가 힘들 수 있지만 매장에 식기세척기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하루 11시간씩 근무해야 하고 휴무는 따로 없다. 쉬고 싶은 날이 있다면 직접 대체자를 구해야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HK01
사장은 월급이 500만 원이 넘어도 직원을 뽑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하루 11시간씩 매일 일하는 건 무리다", "직원이 안 뽑히는 이유를 생각해야 할 듯", "식기세척기가 있다고 해도 결국엔 설거지 손수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달에 500만원 벌 수 있는 일이 어디 있냐. 별다른 기술도 필요하지 않는 일인데, 나는 바로 지원하고 싶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