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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에게 지급하는 '지키미(ME)' 무엇?

서울시가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심벨 '지키미(ME)' 1만 세트를 지급한다.

'지키미(ME)'는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및 피해 우려자에게 제공하는 안심물품이다.

'지키미(ME)'는 범죄 피해자 및 피해 우려자의 실질적 보호와 시민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현장 지급 50%·인터넷 신청접수 50%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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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 받는 방법은?...온오프라인 함께 진행

인터넷 신청접수는 28일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서울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인적사항 및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하면 위험성 등 판단 후 내년 1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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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지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및 지구대, 파출소에서 진행한다. 

'사건 또는 112신고 처리 과정에서 위험성이 발견된 경우'와 '경찰관서를 방문한 피해 우려자에 대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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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안심물품 '지키미(ME)' 보급 사업은 1만 세트 소진 시 종료되며 향후 효과성 분석·제품 개선 등을 거쳐 2차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호신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공적 영역으로 보아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앞으로도 기능이 개선된 안심물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