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3일 연휴에 연차 하나를 붙여서 4일 간 쉬니까 해외여행 갑니다"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된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은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1터미널 면세점 구역이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뉴스1
출국장 역시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가득해 긴 줄이 형성됐다.
유럽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려는 여행객들과 따뜻한 동남아시아 등에서 휴일을 즐기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룬 것이다.
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여객실적을 약 5,700만 명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1,787만명) 대비 213.1% 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적인 출입국 규제 해제 및 엔데믹 추세와 일본, 동남아 노선 여객이 회복된 덕분이다.
뉴스1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도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이 2019년의 101% 수준인 7,100만 명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항공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