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4일(월)

서울 퇴근길 눈 예보...제설 비상근무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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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퇴근 시간대 서울 지역에 눈이 예보되자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에 1∼3㎝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오후 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차량과 장비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눈이 올 징후를 포착해 사전에 제설제를 뿌리고 인력 4635명과 제설 장비 1166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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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영하권 취위에 눈까지 내리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이 얼어붙을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낙상 사고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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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안전을 위해 자가용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