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4일(월)

도축장 가는 소에 옆구리 들이받힌 70대 직원 사망

인사이트뉴스1 


도축장 계류장에서 소에 옆구리를 들이받혀 넘어진 70대 직원이 머리를 다쳐 숨졌다. 계류장은 소가 도축장에 가기 전 임시로 대기하는 곳이다.


18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 9분께 경남 김해시 주촌면의 부경축산 계류장에서 도급업체 직원 70대 A 씨가 넘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이날 A 씨는 소를 계류장으로 몰고 가는 과정에서 소에 옆구리 부위를 들이받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소에 공격 당해 2m 정도 높이로 공중에 떴다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고 전해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A씨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을 확인하고 업체 측 안전 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