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BTS 뷔가 '첫 정산' 받고 아빠한테 플렉스한 역대급 선물 (영상)

인사이트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BTS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뷔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샤이니, 비 선배님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 따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 오디션을 보러갔다가 덜컥 합격이 됐다"면서 당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비트박스 등을 다양하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뷔는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하면서 15년 정도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언급하기도 했다.


뷔는 "엄마, 아빠는 맞벌이로 많이 힘드셔서 할머니가 나를 키워 주셨다"며 "어렸을 때 매일매일 할머니방에서 같이 안고 잤던 것 같다. 트로트 역시 할머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러면서 "할머니가 갑자기 아파서 돌아가셨는데 그때 내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너무 울 것 같아서 힘들었지만 할머니와 추억은 마음 예쁜 곳에 담아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첫 정산금으로 아버지의 차를 바꿔드렸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뷔는 "아빠가 옷장사를 정말 오랫동안 했다. 옷을 가져오려면 새벽에 서울 동대문에 가야하는데 계속 차로 이동하니까 거리가 엄청 된다"며 "아빠와 같이 여행을 갔을 때 (계기판을 보니) 50만km가 찍혀 있더라. 그래서 아빠 차를 빨리 한 대라도 바꿔드려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새 차로 바꿔드렸다"고 웃어보였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


또한 '그 후에도 차를 바꿔드렸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뷔는 "그렇다. 두 번 바꿨다. 제일 좋은 거"라고 답해 남다른 효심을 자랑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