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4일(토)

"원래 잘생겼는데.." 차은우, 수지 가운데 섰다가 '굴욕짤(?)' 박제된 이광수

인사이트남신 차은우와 여신 수지 사이에 껴 있는 배우 이광수 / 온라인 커뮤니티


남신 차은우와 여신 수지 사이에 서 있어 굴욕샷 남긴 이광수..."혼자 그림체 다르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이광수가 차은우와 수지 사이에 서 있다가 의도하지 않은 굴욕(?) 사진을 남겼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룡시리즈어워즈 차은우 이광수 수지 쓰리샷"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의 한 장면이 담겼다. 이광수와 차은우는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수지는 드라마 '안나'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인사이트수지 / 뉴스1


이날 이광수는 시상식이어서 그런지 방송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말끔한 수트 차림에 헤어 스타일은 정돈돼 평소보다 더욱 빛났다.


문제는 상을 받고 난 이후다. 그는 어쩌다 보니 차은우와 수지 사이에 서 있게 됐다. 그래서 의도치 않은 굴욕 사진을 남겼다.


충분히 멋진 이광수다. 그러나 남신·여신으로 불리는 차은우와 수지 사이에 있다 보니 상대성 이론을 몸소 체험했다. 


인사이트차은우 / 뉴스1


차은우와 수지 외모는 방송 35년 차인 개그우먼 박미선도 인정하는 수준이다. 박미선은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서 "가장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주저 없이 차은우와 수지라고 답했다.


이광수의 굴욕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광수야 미안한데 좀 나와줄래", "혼자 그림체 다르네", "한기범 아저씨가 보이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