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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조현우의 장인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7시, 장지는 시립화장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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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는 지난 2016년 3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지난 1월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그는 손가락에 아내의 이름이 담긴 타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골키퍼는 장갑을 끼니까 그 순간에도 (아내를 생각하는) 그런 의미가 있는 거다"라며 타투의 의미를 공개했다.
또 "(아내와) 만나고 3개월 만에 이 사람이 너무 좋으니까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고 해서 와이프 얼굴을 문신했다"라며 또 다른 타투를 공개해 아내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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