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gs._.97'

토요일까지 따뜻한 날씨는 지속...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기온 '뚝'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침부터 저녁까지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이 하나, 둘 겨울용품을 집어넣고 있다.

하지만 집어넣는 건 아직 이른 시기일지도 모르겠다. 이번 주말, 다시 한번 기온이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8일 기상청은 이번 주 일요일인 오는 12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 = 인사이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9일)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최대 10mm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원 북부는 최고 10mm, 그 밖의 중부지방은 5mm 미만의 비가 예보 돼 있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중북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날씨가 다시 갠다. 오후부터는 비 소식 없이 토요일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서울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뉴스1

따뜻한 날씨가 지속됐으면 좋겠지만, 기온이 다시 바뀔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기 때문이다. 일요일 아침 기온은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8~19도로 예상된다. 평년 최고기온인 9~14도보다는 높지만, 낮 기온이 15~24도인 토요일보다 다소 추울 예정이다.

비 소식은 다행히 일요일만 있다. 13일 월요일부터 18일 토요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아침 기온은 -3~7도, 낮 기온은 8~17도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