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5일(금)

42살 부부가 여섯째 출산하자 나라에서 엄청난 육아지원금 나왔다

인사이트예산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충남 예산의 한 가정에서 여섯째 아이가 축복 속에 태어났다.


지난 6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예산읍 창신로에 거주하는 최재연(42)‧최윤아(42) 부부가 여섯째 아이를 출산했다.


남아인 신생아의 몸무게는 3.53㎏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해진다.


여섯번째 아이를 출산한 이 부부에게 충남 예산군은 3000만원의 출산육아지원금을 연 600만원씩 5년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최대 20일 제공하며, 생후 24개월까지 월 8만원의 기저귀와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최대 25만원), 다자녀 맘 건강관리비(본인부담금 최대 20만원), 영양플러스 식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해 우리 군 출산율이 증가하고 관내 다복한 가정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총 231명으로 2021년 대비 1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