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5일(금)

올해 한국·일본의 '벚꽃' 개화 시기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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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벚꽃축제가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의 조치로 인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했던 '장봉도 벚꽃축제'를 올해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울산의 대표 봄꽃축제인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도 4년 만에 재개 소식을 알렸다.


인사이트웨더아이 발표 데이터 / 네이버


그런 가운데 전국 각지 '벚꽃 존'의 꽃이 만개할 시기가 언제일지에 대한 궁금증도 일고 있다.


최근 웨더아이 발표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28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서울은 4월 1일에 벚꽃이 개화한 바 있다. 


인천의 개화 시기는 4월 3일로 예상되며, 대전은 3월 27일, 전주 3월 22일, 강릉 3월 31일, 청주 3월 27일, 광주 3월 22일, 부산 3월 24일 등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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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따뜻한 제주 서귀포에서는 오는 3월 20일께 벚꽃이 필 것으로 보이니 제주도 여행 계획을 잡고 있다면 참고하면 좋겠다.


국내 뿐만 아니라 벚꽃 축제가 유명한 일본에 방문하기 위해 일본의 벚꽃 개화 시기를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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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의 벚꽃 개화 시기 및 만개일은 도쿄 3월 20일, 나고야 3월 23일, 오사카 3월 25일 등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시기가 사실상 끝나가는 만큼, 올 봄에는 힐링을 위해 가까운 곳으로 '벚꽃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