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월)

"유튜버 무시? 무슨 말 했길래..." 개그맨 이용진 발언에 찐으로 발끈한 곽튜브 (영상)

인사이트YouTube '네이버 NOW.'


유튜버 곽튜브, 개그맨 이용진 '이 발언'에 발끈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유튜버 곽튜브가 개그맨 이용진과 방송을 찍다가 감정 컨트롤에 실패했다.


이용진 입장에서는 가볍게 던진 발언이었지만, 곽튜브에게는 날카로운 화살과도 같은 말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네이버 NOW.'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네이버 NOW에는 "이용진 무시하다 한방 먹은 곽튜브 [비트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한해는 이용진에게 "다시 태어난다면 가수할 거냐 개그맨할 거냐"라고 묻자 이용진은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유튜버"라고 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네이버 NOW.'


곽튜브가 "유튜버도 힘들다"라고 반박하자, 이용진은 "내가 해보니까 쉽더라. 나 지금 잘하고 있지 않냐"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현재 이용진은 스튜디오 와플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박스미디어 '용진 건강원', 스튜디오 피넛버터 '금족같은 내 사랑' 등 여러 웹예능에 출연해 찰진 입담을 뽐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네이버 NOW.'


하지만 곽튜브는 유튜버라는 직업을 쉽게 생각하는 듯한 이용진의 태도에 제대로 발끈했다. 급기야 그는 "(이용진은) 남이 만들어준 거에 숟가락만 얹은 거지 않냐"라고 말했다.


훅 들어온 발언에 이용진은 "남이 만들다니, 나는 그럼 거기서 뭘 하는 거냐"라며 발끈했고, 곽튜브는 "듣는 유튜버 기분 나쁘다. 기획도 저희가 A부터 Z까지 혼자 다 해야 (유튜버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인사이트YouTube '네이버 NOW.'


두 사람의 말싸움은 그 후로도 계속됐다. 이용진은 "그러니까 논에 씨만 뿌렸지 추수는 안 하지 않았냐는 거냐"라고 했고, 곽튜브는 "그 정도도 아니지 않느냐"라고 또 도발했다.


곽튜브의 연이은 돌직구에 이용진은 "이건 좀 서운하다"라며 입을 굳게 다물더니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네이버 NOW.'


곽튜브, 이용진의 말다툼에 누리꾼이 보인 반응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이용진은 유튜버가 아니라 유튜버 예능 진행자다", "이용진이 곽튜브 먼저 무시하는 걸로 들렸다", "곽튜브 심정 이해 가지만 말이 너무 강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네이버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