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쏟아지는 연애 프로그램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나는 솔로'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돌싱 특집으로 펼쳐지고 있는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영식(가명)은 옥순(가명)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합숙 하루 만에 '공식 커플'로 자리 잡았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그는 옥순의 어깨에 팔을 올리는가 하면, 손을 잡으려고 하는 등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스킨십을 시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영식은 지난 9월 21일 방송에서 돌연 영자(가명)에게 호감을 표했다. 그는 영자와 데이트 도중 '손하트'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연신 뽐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당시 영식은 영자에게 "그대는 아무튼 나랑 제일 가깝다. 자주 볼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그러자 영자는 "만나주면 저야 감사하다. 만나줄 거냐"라고 깜찍하게 애교를 부렸고, 두 사람은 계속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옥순, 영자, 현숙에 이어... 이번엔 '이 여성'이다
시청자들도 영식의 마음을 쉽게 갈피 잡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는 현숙(가명)에게도 호감을 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65화에서 영식은 현숙에게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그는 '슈퍼 데이트권'을 가진 현숙이 이를 다른 남성 출연진인 영철(가명)에게 쓰려는 것을 만류했다.
영식은 현숙에게 "너같이 매력적인 사람이 왜 이상한 순애보를 하고 있냐. 넌 진짜 에이스인데 선택을 이상하게 한다"라며 자신을 택하라고 여지를 줬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영식은 "너랑 데이트 한번 해보고 싶다. 너를 좋다고 한 네 명 중에 인연을 찾아야지, 혹시 변태적인 기질이 있느냐"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결국 현숙과 데이트가 불발된 영식은 영숙(가명)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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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기질 드러내더니 한 여성 출연자 앞에서 눈물 쏟은 영식...사건의 전말은?
이날 방송 말미에 영숙과 대화를 나누던 영식은 "그대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울었거든"이라고 말하며 돌연 눈물을 쏟았다.
영식이 오열하자 영숙은 그에게 다가가 어깨를 쓰다듬으며 안쓰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앞서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 호감을 표했던 영식이 갑자기 영숙과 핑크빛 기류를 보이자 MC들도 크게 당황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한편, 이날 영자는 "영철이 다른 사람과도 대화해 보고 싶어 한다"라는 말을 정숙(가명)에게 전해 듣고 그를 불러냈다.
영자와 대화를 이어가던 영철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소외받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알아 가고 영자를 향해 커 가는 마음도 알리고 싶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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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자는 영철의 애매모호한 답변에 "저를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다른 사람을) 알아가고 싶으시면 알아가셔라.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차갑게 반응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는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저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라며 차갑게 돌아선 이유를 설명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
출연진들의 마음이 계속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과연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