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 남겨진 충격적인 흔적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편의점 앞에 놓인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은 이들이 남기고 간 충격적인 흔적이 담긴 사진 한 장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지난달 24일 디시인사이드 '편의점 갤러리'에는 "얘들아 치우고 올 테니까 개념글 좀 올려줘라"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 A씨는 편의점 야외 테이블을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야외 테이블은 그야말로 '난장판' 상태였다.
여럿이 모여 회식이라도 벌인 듯, 길게 붙여둔 테이블 3개 위에는 먹다 남은 음식과 쓰레기들이 그득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배달 음식 쓰레기까지 가득
편의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 컵라면과 과자, 술 이외에 족발 등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흔적도 있었다.
테이블 뒷편에 버젓이 쓰레기통들이 놓여 있는데도 그대로 두고 가버린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했다"고 입을 모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카트'
이들은 "편의점 앞에서 먹은 건 편의점 쓰레기통에 버리는 게 기본 아니냐", "저 정도면 청소비 명목으로 팁이라도 좀 주고 가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다는 누리꾼들은 "감정이입 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건 점장한테 말해서 테이블 없애야 한다고 봄", "식당 연회장이냐" 등의 반응을 남겼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편의점 샛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