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2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천 944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5천 명대를 넘나들고 있고 위중증 환자 수 역시 증가 추세여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천 94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6만 2,55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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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천 923명이었고 나머지 2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는 3천 739명이 됐다.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는 가운데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까지 확인되면서 정부는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3일 김부겸 총리는 "급속도로 높아지는 감염 확산세를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최대 8인까지로 축소된다.
또한 일주일의 계도기간을 두고 식당 및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