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jamil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좋아하는 '색깔'만 봐도 자신의 내면에 숨겨둔 진짜 본성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두바이 월간 잡지 'Al Jamila'는 그림 한 장으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를 공개했다.
테스트는 간단하다. 주어진 그림을 보고 어떤 색깔이 먼저 눈에 띄었는지 선택하면 된다.
그림에는 석양이 지는 초저녁 하늘이 담겨 있는데, 푸른 하늘과 노을에 비춰 연보랏빛으로 물든 구름이 눈에 들어온다.
해당 그림을 보자마자 하늘색 또는 보라색, 혹은 두 색깔이 동시에 눈에 띄었는지 잘 생각해보고 아래 당신의 진짜 성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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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자마자 '푸른 하늘'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면 당신은 예측 불가능한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다.
당신은 늘 에너지가 넘치는 낙천주의자로 어떤 문제에 부딪혀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또 위험을 동반한 도전적인 삶을 열망하며 지루함을 싫어하고 엉뚱한 매력을 가져 4찬원적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
때로는 변덕스러운 성격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 덕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줄 안다.
늘 밝은 모습을 보여 주변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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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석양에 물든 '보랏빛 구름'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면 당신은 이해심이 매우 많고 친절한 사람이다.
친구나 가족이 어떠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기 일처럼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려 노력하며 배려심 역시 뛰어나다.
'역지사지'를 중요시 여겨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삼가기 때문에 구설수에 오를 일도 없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신의 아픔처럼 느끼다 보니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보태 도와주려 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할 줄 안다.
덕분에 늘 신뢰가 가고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어딜 가나 친구들이 주변에 끊이지 않는 사교적인 성격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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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과 보라색을 나누지 않고 동시에 아름다움을 느끼는 당신은 매우 세련되고 관능적인 사람이다.
당신은 세부적인 사항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섬세한 성격으로 매사에 차분하고 침착한 경향이 있다.
특히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속마음을 파악하는 재능이 뛰어나며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말과 고민을 해결해주는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늘 주변 사람들만 신경 쓰다 보니 정작 자신의 마음을 남한테 보여주는데 서툴러 '비밀이 많은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겨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다가오는 사람도 있으니 상대를 잘 파악해 친구로 둘지 멀리할지 고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