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감스트, 방송 중 무너진 장비에 머리 맞고 '뇌진탕' 와···즉각 병원 입원 (영상)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실시간 방송 중 무너진 방송 장비에 머리를 직격으로 맞았다. 


시청자들 모두가 크게 놀랐으며, 고통을 호소하던 감스트는 방송 종료 후 받은 병원 검사에서 '뇌진탕' 소견을 받았다. 


15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스타크래프트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게임이 잘 풀리지 않자 마우스를 집어던지며 격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그때 천장에 설치된 크로마키가 떨어졌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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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키는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감스트의 머리에 떨어졌다. 감스트는 머리를 부여잡은 채 신음을 내며 고통에 몸부림쳤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상황이 웃기다고 채팅창에 웃음을 도배했지만, 상황은 심각했다. 몇 시간 뒤 감스트 방송국에는 그의 몸 상태를 알리는 긴급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 따르면 그는 방송을 종료하고 난 뒤에도 머리가 계속 아파 고통을 호소했고 병원에 갔다.


진단 결과 뇌진탕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입원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 뇌출혈 소견까지 있어 내일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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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다. 현재는 절대 안정이 중요한 상황이다. 


감스트 측은 "오늘 방송은 어려울 것 같고 상황을 빠르게 정리해서 글 남기겠다"라며 "팬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감스트는 방송 도중 최근 요로 결석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고통을 호소하며 최근 오로 결석 때문에 방송을 못 켰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