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6일(수)

잠정 은퇴 선언 후 '눈물' 흘리며 방송 재개한 어제자 홍사운드

인사이트잠정 은퇴 당시 홍사운드 / YouTube 'HONG SOUND'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인터넷 방송 잠정 은퇴를 선언한 홍사운드가 유튜브에 복귀해 눈물을 훔쳤다.


지난 12일 유튜버 홍사운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사운드는 약 한 달 만에 방송에 복귀해 팬들의 눈길을 집중시켰다.


홍사운드는 잠정 은퇴 후 진행하는 첫 방송에 수많은 시청자가 접속하자 감격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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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HONG SOUND'


자신의 복귀를 진심으로 그리워했다며 축하해주는 팬들에 홍사운드는 "여러분 잘 계셨냐. 저는 잘 있었다"라면서 "나 미쳤네.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라고 전했다.


그는 "제목을 가지볶음이라고 했다. 맛이 없어서 많이 안 들어오실 줄 알았다"면서 "가지볶음을 2천 명이나 본다니 말이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더니 쏟아지는 응원 메시지와 급속도로 불어나는 시청자 수를 본 홍사운드는 기어이 눈물을 훔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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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HONG SOUND'


이어 방송 말미에 홍사운드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보고 싶을 때마다 종종 들어오겠다"면서 "다음에 또 봬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복귀를 알린 홍사운드에 팬들은 "그리웠다", "드디어 돌아온 거냐", "홍님 사랑해요. 이제 어디 가지 마세요" 등의 따뜻한 환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홍사운드는 지난달 초 유튜브 뒷광고 문제를 폭로 후 쏟아지는 악플에 눈물을 흘리며 인터넷 방송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YouTube 'HONG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