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py Kreme doughnut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형형색색 다양한 모양과 기분 좋은 달달함으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도넛.

한 입 베어물면 느껴지는 폭신한 식감과 입안에 가득 퍼지는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도넛은 한 번 맛보면 자꾸만 가는 손을 멈출 길이 없다.

그런데 왜 맛있는 음식들은 다 칼로리가 높은 것인지, 안타깝게도(?) 이렇게나 맛있는 도넛은 다이어터들의 적이기도 하다.

Instagram 'hellomisha'

Instagram 'lizbethhope'

이에 다이어트가 평생의 숙제인 여성들에게 도넛은 금지된 음식이다.

그런데 최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새해를 맞아 칼로리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도넛을 출시했다.

바로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미니 도넛'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야심차게 출시한 미니 도넛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Instagram 'krispykremeirl'

Instgram 'tonymerevick'

공개된 사진을 보면 미니 도넛은 일반 도넛과 똑같이 생긴 모습에 앙증맞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사랑스러운 도넛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니 도넛은 크리스피 크림의 인기템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크리스피 크림의 가장 대표적인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초콜릿 아이싱이 극강의 달달함을 자랑하는 '초콜릿 아이스드 글레이즈드', 초콜릿·스트로베리 아이스드 글레이즈드 위에 스프링클이 뿌려진 '초콜릿 아이스드 위드 스프링클스'와 '스트로베리 아이스드 위드 스프링클스'다.

미니 도넛은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집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를 자랑해 입이 작아도 한 입에 먹을 수 있어 편하다.

Instagram 'sweetportfolio'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딱 하나만 먹어야지'라고 생각하다가도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나에 약 200칼로리, 초콜릿 아이스드 글레이즈드 하나에 약 250칼로리이니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미니 도넛은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도중 달달한 도넛 생각이 간절해질때 먹기 좋다.

안타깝게도 크리스피 크림 미니 도넛은 현재 일부 해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크리스피 크림 SNS에는 한국에도 미니 도넛을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혹시 해외에 방문하게 되면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 들러 앙증맞은 사이즈의 미니 도넛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