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9 MBC 연기대상'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올해 2019년에는 유독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을 손꼽으라고 한다면 최근 종영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신선하면서도 밀도 높은 스토리는 물론이거니와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주연 배우진의 연기력과 비주얼은 올해 최고의 드라마 탄생을 이끌었다.
이러한 탓일까.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한 배우 로운, 이재욱, 김혜윤 등이 '2019 MBC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SF9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하루 역을 맡아 여성 시청자를 홀리는 미모를 과시한 바 있다.
눈부신 외모만큼이나 그의 탄탄한 연기력 역시 빛났다. 로운은 이재욱, 김혜윤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시청률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로운의 경쟁 상대로 등장한 백경 역의 이재욱 역시 어린 나이를 믿을 수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98년생으로 올해 22살인 이재욱은 지난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방송계 데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이재욱과 함께 '2019 MBC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로 떠오른 김혜윤은 자타공인 '연기 천재'로 인정받고 있다.
2013년 정식 데뷔한 김혜윤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내공을 쌓아왔고 올해 JTBC '스카이캐슬'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 캐릭터를 만나 연기력을 폭발시켰다.
이외에도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한 이나은(여주다 역), 김영대(오남주 역), 정건주(이도화 역) 등이 모두 라이징 스타로 떠올라 과연 신인상의 영광을 누가 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2019 MBC 연기대상' 신인상의 주인공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밝혀질 예정이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