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고소하고 담백한 연어.

한 점 입에 넣으면 고소한 감칠맛이 입에서 터지는 연어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맛이 없는 부위가 없는 연어이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맛있는 '레어 부위'가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어 부위 중 극강의 맛을 자랑한다는 '연어 배꼽살'에 대해 소개했다.

연어 배꼽살 / 온라인 커뮤니티

연어 배꼽살은 입에 넣으면 연어 살의 차가운 촉감과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져 다른 부위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선사한다.

또한 뛰어난 식감을 자랑해 씹을수록 연어 육즙이 터져 나와 본연의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연어 배꼽살에는 고품질의 연어 기름이 가득 차 있다. 즉, 도톰하면서고 연어 속에서 가장 기름진 부위인 것.

하지만 전혀 느끼하거나 비리지 않고 풍부한 감칠맛으로 연어 마니아라면 이 부위를 따로 꼭 주문할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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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안타깝게도 연어 배꼽살은 연어 한 마리당 2~3점밖에 나오지 않는다.

바로 그 희소성 때문에 연어 회 중 가장 비싼 부위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극강의 맛 때문에 연어 배꼽살은 어디에서나 인기 메뉴라고.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연어를 먹으러 간다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얼른 연어 배꼽살을 찾아 입에 쏙 넣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