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대학생 딸 입양' 진태현♥박시은 부부 "딸에게 성공보다 나눔 가르칠 것"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입양 소식으로 대중의 응원을 받은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아내 박시은과 찍은 사진과 함께 입양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태현은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입양 사실이 생각보다 널리 퍼지게 된 것에 대해 "저희 부부가 연기, 작품으로 인사드려야 하는데 이런 일로 알려져서 죄송스럽고 송구스럽고"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배우라는 직업에 걸맞게 대중에게 인사를 드리겠다고 전한 진태현은 앞서 공개된 입양한 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태현은 "성공, 명예, 잘남, 뛰어남보다 사랑, 나눔, 배려, 책임, 낮음을 먼저 가르치겠습니다"라며 남다른 교육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도 감사하고 저희 둘이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면 잘 따라오고 잘 살아낼 거라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마지막으로 진태현은 "말보단 삶으로 살아내는 가정, 가족이 되겠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준 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8일 SNS를 통해 2015년 제주도 보육원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시은(20) 씨를 입양했다고 알려 이목을 모았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SBS '호박꽃 순정'에서 인연을 맺은 뒤,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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