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전 연인 떠올라 '펑펑' 울게 되는 그렉형 신곡 '한편의 영화 같았던 우리의 긴'

인사이트스미스주식회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을은 이별의 계절이다. 공기마저 차가워 더 움츠리게 되는 가을에 연인과 헤어진 청춘들을 울리는 구슬픈 노래가 나왔다.


노래의 주인공은 남다른 소울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그렉이다.


29일 오후 6시 그렉은 싱글 앨범을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애플 뮤직 등을 통해 공개했다.


신곡 '한 편의 영화 같았던 우리의 긴'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성의 애절한 감정이 돋보이는 곡이다.


인사이트YouTube '그렉형 Greg'


아직 사랑하는 감정이 애석하게 남아 매일 밤을 지새운다는 감성적인 가사는 최근 이별한 청춘 남녀를 울컥하게 만든다.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와 마주 앉아 밤새도록 우리 사랑했는데... 이젠 추억으로 간직할게요"라고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면서도 애써 단념하는 가사 또한 사랑에 아파본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외로운 가을밤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한 가사와 멜로디가 매력적인 이 곡은 지금까지 그렉이 발매한 곡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간 그렉은 노래에 절절한 감정을 담아 듣는 이의 소름을 유발했지만, 이번엔 슬픈 감성을 애써 자제한 느낌이라 듣기 편하고 더 잘 몰입된다.


인사이트YouTube '그렉형 Greg'


그렉의 이별곡 '한 편의 영화 같았던 우리의 긴'은 공개되자마자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전 여친 생각나서 버스에서 엉엉 울었다", "베개 다 젖도록 울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랑에 다친 이들을 울리는 동시에 위로해주고 있는 그렉의 신곡은 하단 영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YouTube '그렉형 Gr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