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ookoo900'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음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6일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롭게 작업한 곡이 내일 정오에 발매된다"며 새로운 음원 발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기대해달라"고 덧붙이며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니트 벙거지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kookoo900'
이번 구혜선의 음원 발매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현재 남편 안재현과 이혼을 두고 법적 절차를 밟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소장은 지난 18일 구혜선에게 송달됐으며, 구혜선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돼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vN '신혼일기'
이혼 논쟁과 별개로 구혜선은 그간 꾸준히 개인적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앞서 저서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발간했고, 상하이 아트페어에 이어 싱가포르 아트페어 등 전시회 작품 출품 소식도 직접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음원 발매 소식까지 전해지자 해당 음원에 안재현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