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0일(수)

알고 보니 '프듀2' 원픽으로 옹성우 투표까지 했던 진정한 '성덕' 김도완

인사이트어썸이엔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도완이 옹성우와 작품을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TV리포트 측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도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도완은 '열여덟의 순간'에 함께 출연한 옹성우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그는 "(옹성우가) 팝핀을 정말 잘 추더라고요. 사실 문자 투표까지 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kimdwan_'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열렬한 팬이었던 김도완은 옹성우를 동료 배우로 만난 점이 정말 신기했다고 전했다.


김도완은 "낯을 가리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성격이 정말 좋더라고요. 유쾌하고요. 성우가 사람들을 잘 챙기고 그래서 금방 친해졌어요"라며 옹성우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이와 함께 김도완은 옹성우와 있었던 한 일화를 소개했다.


인사이트JTBC '열여덟의 순간'


그는 "성우를 만나고 '너 투표했었다'라고 말했는데 거짓말인 줄 알더라고요. 제 친구들도 투표한 걸 알아서 전화로 확인해준다고 하니 나중엔 믿어줬어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마지막까지도 김도완은 "지금도 '열여덟의 순간' 단체 채팅방 알림이 하루에 400~500개씩 울려요"라며 옹성우를 비롯한 드라마 출연진들과의 깊은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알고 보니 옹성우가 김도완의 '프로듀스 101 시즌2' 원픽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럼 진정한 '성덕'인 거네?", "둘 조합 너무 좋다ㅠㅠ", "다른 작품에서도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도완은 '열여덟의 순간'에서 수학에 능통한 조상훈 역으로 분해 훈훈한 고등학생의 표본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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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열여덟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