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모두의 거짓말'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이민기가 열혈 형사로 변신해 브라운관을 찾는다.
25일 OCN '모두의 거짓말' 측은 작품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민기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그와 함께 진실을 좇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민기는 카키색 셔츠를 입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OCN '모두의 거짓말'
오랜만에 앞머리를 내린 그는 전작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와는 또 다른 순박한 매력을 풍긴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8kg을 증량한 이민기는 더 넓어진 어깨와 듬직해진 피지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모두의 거짓말'에서 이민기는 언뜻 보면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같지만, 알고 보면 정도 많고 넉살도 좋은 형사 조태식을 연기한다.
OCN '모두의 거짓말'
조태식은 타고난 재능과 넘치는 의욕에 운까지 잘 들어맞아 범인을 잡는 게 일이자 취미고 특기였던 과거 열혈 형사다.
하지만 지금은 인적 드문 시골 마을의 파출소 근무를 신청한 상태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길 추구한다.
그러다 우연히 맡게 된 교통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님을 깨닫게 되고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열혈 형사로 거듭나게 된다.
OCN '모두의 거짓말'
과연 이민기가 연기하는 형사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된다.
재벌남에서 형사로 돌아오는 이민기 주연의 OCN '모두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