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인생 첫 발리골 넣은 '아들' 시안이를 본 '발리 장인' 이동국의 표정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슈돌' 이동국이 아들 시안이의 첫 발리슛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이 이끌고 있는 라이온킹FC 축구 경기에 나선 시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경기에서 자신의 부진으로 팀이 패한 것을 속상해했던 시안이는 다시 한번 주장으로 출전하며 활약을 다짐했다.


아쉬운 슛이 이어지던 중 경기가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 시안이는 첫 골을 기록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는 오른쪽 코너에서 올라온 공을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마치 아빠 이동국의 명품 발리슛을 연상시키는 활약에 이동국은 만세를 부르며 기뻐했다.


그는 옆에 있던 이용에게 "저건 좀 힘든 거 아니야?"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는 아빠에게 곧장 달려가 "아빠도 못하는 거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동국은 "맞다. 아빠도 여섯 살 때는 못했다"며 대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안이가 다시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제자리로 돌아간 순간에도 이동욱은 절로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지 못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몸소 증명한 시안이의 명품 발리슛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