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 인디고 뮤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7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노엘은 Mnet '고등래퍼'로 얼굴을 알린 실력파 래퍼다.
그는 데뷔 직후부터 '조건만남', '일진' 등 숱한 의혹에 시달렸지만, 출중한 랩 실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게 됐다.
하지만 타인을 해칠 수 있는 이번 '음주운전' 논란은 그나마 그의 곁에 남아있던 팬들마저 떠나게 하고 말았다.
노엘처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팬들을 실망시킨 연예인에는 누가 있었는지 모아봤다.
'대리 기사' 부르는 비용 몇만 원을 아끼려다 수천 명의 팬을 잃은 스타에는 누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1. 버벌진트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Mnet '쇼미더머니8'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버벌진트는 2016년 7월 음주운전을 한 뒤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과거 버벌진트는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당시 KBS2 '추적 60분' 제작진이 촬영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버벌진트는 이후 공개한 사과문까지 진정성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른 바 있다.
2. 정상수
Mnet '쇼미더머니5'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출연도 술 때문에 중단했던 정상수.
그는 주취 폭행,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여러 번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특히 2017년 7월에는 서울 신림동 모처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마주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거센 비난을 받았다.
3. 은지원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은지원도 음주운전을 두 번이나 해 '도로 위의 무법자'로 불렸었다.
은지원은 2001년 음주운전을 했다가 면허 정지를 당했다.
하지만 2004년 또 음주운전을 해 100일간 운전면허를 정지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