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iet_0bban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대표 길거리 간식 붕어빵.

붕어빵 하면 갈색빛의 노릇한 색상을 떠올렸겠지만, 지금부터 만나볼 이 붕어빵은 평소 알던 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사진 속 붕어빵은 갈색빛이 아닌 보라색을 띠어 마치 인형 같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고구마 붕어빵'으로 불리는 이 빵은 건대입구역 주변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이다. 

이 붕어빵은 그 속부터 남다르다. 반을 가르면 촉촉한 빵 사이로 노란색의 고구마 앙금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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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이름 그대로 고구마가 통째로 들어간 듯한 맛을 자랑한다. 

한입 베어 물면 겉은 바삭하지만 안은 촉촉한 빵의 맛이 느껴진다. 빵과 함께 느껴지는 고구마 앙금의 풍미가 훌륭하다.

평소 먹던 것과는 다른 이색적인 붕어빵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누리꾼들은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보기만 해도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지금, 건대입구역에 방문해 고구마 붕어빵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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