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드랙스' 데이브 바티스타 "마블은 내 가치 모른다...DC로 가고파"

인사이트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드랙스를 연기한 데이브 바티스타가 DC코믹스로 가고 싶다고 발언했다.


지난달 30일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블스튜디오를 저격했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자신이 코믹스 캐릭터들을 사랑한다며 "솔로 영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블스튜디오가 드랙스나 나에게 별로 가치를 두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비판했다.


인사이트Twitter 'DaveBautista'


그는 "일정이 겹쳐서 DC 프로젝트를 놓쳤지만 향후에 연기할 기회가 오길 바란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지난 2014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부터 데이브 바티스타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서 드랙스를 연기해왔다.


드랙스는 영화 '어벤져스' 등에서 자주 등장했지만 분량이 많지 않아 데이브 바티스타가 이 같은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바티스타의 발언에 마블스튜디오 측은 아직 어떤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과연 향후에도 데이브 바티스타가 연기하는 드랙스를 MCU에서 계속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