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빗물에 '쾅' 넘어지고도 울면서 무대 마친 '러블리즈' 미주

인사이트YouTube 'ARAY_HOP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러블리즈 미주가 무대에서 부상을 당했음에도 꿋꿋하게 공연을 이어나갔다.


지난 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는 'THE SHOW WITH 2019 POHANG K-POP CONCERT'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러블리즈, 오마이걸, 우주소녀, 김재환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러블리즈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히트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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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ARAY_HOPE'


멤버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사랑스러운 안무와 함께 과즙미를 팡팡 터트리며 무대를 이끌어나갔다.


그러던 중 멤버 미주가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엉덩방아 찧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쾅' 소리가 울려 퍼질 정도로 세게 넘어졌음에도 미주는 아픈 내색하지 않고 무대를 이어나가는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또 미주는 힘든 와중에도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등 넘치는 팬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YouTube 'ARAY_HOPE'


이후 미주는 밀려오는 발목의 통증을 견뎌내기 힘들었는지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앞서 2년 전 미주는 KBS2 '뮤직뱅크'에서 발목을 크게 접질리는 부상을 당한 적 있기 때문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미주가 바닥에 넘어지면서 발목에도 충격이 심하게 간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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