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짜장라면의 명가 농심이 한층 진화된 짜장라면 신제품을 선보인다.

8일 농심은 장수 제품 '짜파게티' 35주년을 맞아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은 짜파게티의 올리브유 대신 진한 송로버섯 풍미유를 후첨스프로 넣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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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식재료로 알려진 송로버섯은 풍미가 깊고 음식에 첨가 했을 때 감칠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농심은 짜파게티에 올리브유 대신 송로버섯 풍미유를 첨가해 고급화 전략에 나섰다.

한편,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 이래 72억개가 팔려나간 농심의 대표 히트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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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큰 인기를 얻었던 응용 레시피 중 하나를 선정해 한정판 신제품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농심은 이를 기념해 올해 5월 '스페셜 짜파게티'의 콘셉트를 정하는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트러플 짜파게티'가 70%가량을 득표해 1등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