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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해 마마무 화사 덕분에 엄청난 붐을 일으켰던 '곱창구이'의 인기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여기 노릇하게 잘 익은 곱창구이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은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대명곱창'이다.

오동통한 곱창 안에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곱은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한다.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잘 구워진 곱창을 입안 한가득 넣어보자. 고소한 냄새와 함께 느껴지는 담백한 맛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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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만 맛보기에 아쉽다면 '모둠 곱창'도 탁월한 선택이다. 특히 대창 구이는 씹으면 씹을수록 나오는 고소한 기름 맛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흘러나온 곱창 기름에 구워진 부추와 감자 또한 일품이다. 잘 익은 곱창과 향긋한 부추의 조합은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곱창구이를 다 먹었다면 빠질 수 없는 마지막 코스는 단연 볶음밥이다. 약간 태운듯 볶아내 크게 한입 하면 부른 배를 뒤로한 채 끝없는 숟가락의 향연이 이어진다.

일명 불타는 금요일에 시원한 소주와 함께 즐길 메뉴를 찾는다면 오늘의 안주는 '곱창구이' 어떨까. 일주일 동안 수고한 당신에게 스스로가 주는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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