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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엽기떡볶이의 다양한 토핑 중 베이컨을 시도해보지 않은 이들이라면 당장 이 기사를 주목하자.

절대 배신하지 않는 환상의 조합을 소개한다.

최근 각종 SNS에는 '엽떡베이컨토핑'이라는 해시태그로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보기만 해도 매워 보이는 빨간 엽기떡볶이 위로 분홍색의 베이컨이 마치 이불을 덮은듯한 모습으로 자리해있었다.

3천원에 추가 가능한 베이컨 토핑은 일명 '맛있는 거 위에 맛있는 거'로 불리며 엽떡 덕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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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환상적이다. 쫄깃한 떡을 베이컨으로 싸 빨간 양념에 푹 찍어 먹으면 매콤한 짭짤함이 입안을 감싼다.

항상 면이나 치즈만 추가해서 먹던 이들에게 '베이컨' 토핑은 맛의 신세계를 열어준다는 후문이다. 

맛과 함께 비주얼 또한 놓치지 않았다. 큼직한 베이컨이 아낌없이 들어간 비주얼은 일명 '베이컨 이불'이라는 별명까지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오늘은 무조건 엽떡에 베이컨 추가요",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더운 여름 시원한 음식도 좋지만 베이컨이 올라간 매콤한 엽떡으로 이열치열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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