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nongshim'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와 탱글탱글한 '라면'이 만나 어벤져스도 울고 갈 역대급 조합이 탄생했다.

26일 농심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제품 '짜파게티맛 국물 라볶이(용기)'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해 10월 농심은 집에서 직접 끓여 먹는 '짜파게티 국물 라볶이'를 출시해 맛에서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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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반적인 떡볶이의 고추장 소스가 아닌 고소한 짜장 양념을 채택한 끓여 먹는 라볶이다.

짜파게티 특유의 감칠맛과 진한 짜장의 풍미가 라볶이에 그대로 녹아들어 면과 떡의 환상적인 조화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집에서 요리를 안 해 먹는 귀차니즘 소비자나, 냄비에 물을 맞추는 간단한 행위조차 실패하는 요리 초보들은 이를 제대로 즐길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는 당신도 먹을 수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은 컵라면 형태로 나와 좀 더 간편하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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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끓일 필요가 없다. 재료를 넣은 뒤 용기 안쪽 선까지 물만 붓고 전자레인지에 4분만 돌려주면 근사한 짜장 라볶이가 완성된다. 

맛있는 짜장 라볶이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게 된 셈이다.

해당 제품은 GS25, 세븐일레븐 등 각종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구매에 참고해보자.

짜파게티를 사랑하고 떡볶이도 사랑한다면, 정답은 짜파게티 라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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