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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번 주도 어김없이 일주일을 잘 견뎌냈고 드디어 기다리던 불금이 돌아왔다.

저녁 약속이 가장 많이 잡히는 날인 금요일에는 역시 절대불변의 법칙인 '곱창'을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

체인점으로 운영 중인 '구공탄곱창'은 양념 곱창과 막창구이, 엄청난 양의 치즈 조합으로 유명한 곳이다.

(좌) Instagram 'jaehun1252' , (우) Naver blog '나디아'

매콤달콤한 곱창과 부추를 집어 들고 치즈 퐁듀에 푹 찍어 한입 가득 먹으면 그간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노릇노릇 잘 구워져 씹을수록 쫄깃하고 고소한 막창구이도 곁들여 먹으면 젓가락질이 멈추지 않는다.

구공탄곱창의 가장 큰 장점은 전국 8도 지역 소주가 다 있어 취향 및 주량에 따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Naver blog '나디아'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은 본인의 고향주를, 술에 약한 사람들은 비교적 도수가 낮은 술로 간을 적셔주면 된다.

기름진 곱창과 알싸한 알코올의 궁합은 말할 것도 없이 딱 맞으므로 스트레스를 풀기에 이만한 것이 없다.

만 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으니 이번 주말은 전국 8도의 소주와 곱창으로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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