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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치킨과 함께 '피느님'이라는 애칭으로 국민 '최애' 메뉴로 꼽히는 피자.

쫄깃한 도우와 풍성한 재료는 입안을 춤추게 만드는 멋진 조합이지만, 한 판에 2~3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은 피자를 마음껏 즐기기 어렵게 만든다.

자, 이제 주머니가 가벼워 눈물을 머금고 실행했던 '강제 다이어트'를 종료할 시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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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출시한 더블엣지 피자의 후기가 빠르게 공유되며 먹짱들의 시선을 끌었다.

'더블엣지 포테이토피자'는 콤비네이션 재료에 짭짤한 감자튀김을 얹은 포테이토 피자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감튀가 잔뜩 올라가 맥주를 술술 부르는 '맥주 도둑'이 탄생한 모습이다.

피자의 엣지 부분은 숨겨진 신스틸러다. 엣지 전체에 뽀드득한 소시지와 체더치즈가 '삥' 둘려 씹는 맛이 극대화됐다.

항상 피자 끝부분을 남기기 일쑤였던 애기입맛 소비자도 게 눈 감추듯 순삭을 부르는 맛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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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다. 한 조각으로도 얼굴 전체를 가리는 초대형 사이즈는 피자 한 판만 있으면 온 가족이 먹고도 남을 만큼의 거대한 아우라를 드러낸다.

다양한 장점을 갖췄지만,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1만 5천원 수준으로 만나볼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겨도 된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편견을 우주 위로 날려 줄 트레이더스 포테이토 피자와 함께 하루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해소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