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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 23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다.

팀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선수들의 짜릿한 플레이, 중간중간 열리는 이벤트까지. 어느 하나 기대되지 않는 게 없다.

그런데 사실 이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게 있다. 바로 '야구장 먹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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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맛있는 음식을 흥미진진한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탁 트인 경기장에 앉아 먹으면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는 먹거리 5가지를 소개한다.

야구장 내 열풍을 일으켰던 '치맥' 대신 다채롭고 독특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끝까지 집중하자.

1. 삼겹살 바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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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야구장에서도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야구장 직관 좌석 '바비큐 존'에서 지글지글 구워 먹는 고기다.

갓 구운 삼겹살에 소시지, 각종 채소와 밑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정말 최고다.

2.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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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음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은근 야구장에서 초밥 먹는 사람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입에 쏙 넣어먹는 초밥은 먹기도 간편하고 든든한 음식이다.

이번 시즌에는 꼭 초밥을 구매해서 야구장을 방문해보자. 분명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3. 떡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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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튀김, 순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환상의 조합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달달하면서 매콤한 떡볶이에 바삭한 튀김을 찍어 먹어도 맛있고, 쫄깃한 순대를 먹어도 맛있다.

아마 야구장 꽤나 다녔다는 사람 중 '떡튀순'의 조합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4. 불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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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야채곱창은 맥주 안주로 제격인 인기 먹거리다.

매콤 달콤한 양념에 쫄깃한 곱창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다.

특히 잠실 야구장을 즐겨 찾는 사람이라면 '어메 불족발곱창'에서 판매하는 불곱창을 한 번쯤 먹어봤을 것이다.

5.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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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와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는 피자다.

'치맥'에 이어 '피맥' 열풍을 일으켰다 할 정도로 야구장 내에서 '피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쫄깃한 도우와 고소한 치즈, 짭짤한 토핑의 피자와 맥주는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