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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단 한 잔으로도 몸 안에 숨어 있던 '인싸력'을 발산시켜 주는 '에너자이저주'가 등장했다.

만드는 방법이 엄청 쉬울 뿐만 아니라 들어가는 재료도 단 3가지 밖에 되지 않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화려하고 신비로운 비주얼의 '에너자이저주'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온종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힘을 줄 것 같은 에너자이저주는 실제 에너지 드링크가 들어가는 칵테일 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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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주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컵에 얼음을 반쯤 채우고 소주와 핫식스, 파워에이드를 1:2:2 비율로 넣으면 끝이다.

소위 '알쓰'는 소주를 덜 넣고 파워에이드를 더 넣는 등 취향에 따라 소주와 음료의 비율을 조절해 넣으면 된다.

그렇게 3가지 재료를 순서대로 차곡차곡 넣기만 하면 별다른 스킬이나 재료 없이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칵테일 소주가 완성된다.

Instagram '11.17.9222222'

완성된 에너자이저주는 마치 청량한 바다 같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완벽한 비주얼을 갖고 있다. 

또 잘 섞은 에너자이저주는 에메랄드빛의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칵테일 소주로 변신한다.

에너자이저주를 잘 섞어서 한 입 마시면 소주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이온 음료의 달달함과 에너지 드링크의 톡 쏘는 향이 입안 가득 맴돈다고 한다.

실제로 에너자이저주를 만들어 먹어 본 누리꾼들은 "예쁜데 맛있기까지 하다", "새벽까지 달릴 정도로 효과가 좋다", "나 알쓴데 이건 맛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가오는 불금에 '에너자이저주' 한 잔 마시고 '업'된 상태로 한 주 동안 쌓아뒀던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게 어떨까. 대신 과음은 언제나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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