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대신 짭짤+고소한 오믈렛 올려준다는 합정역 ‘오믈렛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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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버거에 빵이 없다면? 지금까지 먹었던 버거와는 차원이 다른 수제 버거가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서울 마포구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소문'에서 판매 중인 오믈렛 버거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함박스테이크가 토핑으로 올라간 오믈렛 버거다.

일반 버거와는 다르게 오믈렛 버거는 폭신하고 두툼한 오믈렛이 빵 역할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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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 버거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촉촉하고 부드러운 오믈렛 위로 체다치즈 한 장을 놓고 천천히 녹여준다.

그리고 그 위로 육즙을 가득 머금은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패티를 올린다.

다시 오믈렛으로 덮고 넉넉하게 녹인 모차렐라 치즈를 부어주면 오믈렛 버거가 완성된다.

오믈렛 버거 옆으로 짭짤하고 진한 토마토소스와 마요 소스, 파슬리를 뿌려 마무리하면 보기만 해도 침이 흐르는 비주얼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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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맛보면 독특하면서도 환상적인 궁합을 느낄 수 있다. 달걀 특유의 풍미를 지닌 고소한 오믈렛과 함박스테이크 패티, 짭짤한 치즈가 오묘하게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촉촉한 오믈렛은 입안에 넣으면 사라질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세심한 정성이 들어간 만큼 풍부한 맛을 주는 오믈렛 버거는 1만 4,000원에 판매 중이다.

실제로 음식을 맛본 누리꾼들은 "그동안 먹어왔던 버거와는 시작부터 다른 맛이다", "수제버거의 신세계다", "무조건 재방문 의사 100%"라는 반응을 보였다.

수제 버거 덕후라면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 손을 꼭 붙잡고 이곳에 들려보는 게 어떨까. 후회하지 않을 맛과 감동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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