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손흥민의 대체자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선수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 소속 '헐 시티'의 미드필더 제로드 보웬(22)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 손흥민이 2019 아시안컵 출전으로 1월 한 달간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돼 2선 자원을 영입하겠다는 취지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달 보웬의 기량을 확인하기 위해 헐 시티의 경기를 6회나 지켜봤다.
당시 보웬은 토트넘 현지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앞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twitter 'Daily Hotspur'
이에 토트넘이 보웬의 스카우트를 적극적으로 시도중이며,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한화 약 210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보웬 뿐 아니라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추가로 눈독 들이고 있는 선수로는 디나모 키예프의 빅토르 치한코프(22), 애스턴 빌라의 잭 그릴리쉬(24)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모두 2선에서 공수를 전환해가며 뛸 수 있으며 여러 장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GettyimagesKorea
또다른 매체 영국 '익스프레스'도 지난달 31일 '데일리 메일'의 소스를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이 1월에 다재다능한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1월에는 아시안컵 차출로 손흥민을 잃는다"며 선수 영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