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모델 뺨치는 핏으로 축구장 밖에서도 여심 평정하는 '패피' 축구 선수 5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대한민국을 하나로 대동단결 시키는 스포츠 '축구'.


아시안게임 우승을 넘어서 최근 '벤투호'의 무패행진까지 이어짐에 따라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개개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승리'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을 감동하게 한다. 


또한 이들은 경기장 밖에서 '센스있는 패션'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조준하기에 이르렀다.


지금부터 빼어난 실력 외에도 감각적인 '패션'으로 팬들을 심쿵하게 하는 축구선수 5명을 함께 만나보자.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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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m_son7'


대한민국의 중심, '손세이셔널' 손흥민이다.


지난 6일 손흥민은 세계 축구의 심장 '유럽'에서 개인 통산 100호 골을 돌파하며 한국 축구의 '대들보' 입지를 확실히 했다.


국내 레전드급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손흥민은 실력만큼이나 패션 센스로도 유명하다.


평소 롱코트나 깔끔한 티셔츠를 즐겨 입는 손흥민은 뭘 입어도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한다.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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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uijo__11'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7경기 9골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한국축구의 '핵'으로 거듭난 황의조.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16호 골을 성사시키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황의조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스트라이커다.


특히 훈훈한 외모와 184cm의 큰 키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황의조의 피지컬은 '후드'나 '맨투맨' 티셔츠를 입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무심한 듯 걸쳤지만 남다른 핏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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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eungwoolee'


바르셀로나 유스출신으로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리그에서 활동 중인 이승우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꼽힌다.


사실 이승우는 다른 축구 선수들에 비해 다소 왜소한 체구를 가진 편이다.


하지만 적절한 '스타일링'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일상 패션을 선보이곤 한다.


때로는 블랙과 화이트에서 벗어나 화려한 색상의 아이템을 장착하는 것도 마다치 않는데, 스타일 소화력이 뛰어나 '이승우답다'는 찬사를 절로 나오게 만든다.


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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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eungwon_jeong'


뚜렷한 턱선에 날렵한 콧날, 빠져들 것 같은 눈망울.


흡사 무대에서나 보는 '아이돌' 가수의 비주얼을 뽐내지만, 사실 그는 축구선수 정승원이다.


현재 대구 FC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정승원은 평소 깔끔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 입어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얼굴이 반칙 아니냐(?)는 부러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고.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넘사벽 비율로 평범한 옷마저 '패피'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을 지녔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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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ong_lee2'


전북현대모터스에서 활동 중인 '이용'도 빼놓을 수 없다.


김영권과 함께 대한민국 골대의 뒷공간을 지켜주는 이용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수비의 중심이다.


평소 이용은 슈트에서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고 알려져 있다.


'떡' 벌어진 어깨에 완벽한 피지컬은 패션을 완성해주는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